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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아연,창립 제 12주년 기념식 성황리 마쳐
제 8기 동별 대표자 운영교육 실시…불우이웃돕기 성금전달식도 가져
 
권혁찬 기자   기사입력  2015/07/20 [18:45]

   

사단법인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회장 이재윤,이하 전아연)은 7월 19일 대구광역시 중구 소재 덕영치과병원 7층 대강당에서 메르스로 인해 순연되었던 전아연 창립 12주년 기념식을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전국 102개 시군구지회 12개 지부 회장단, 전아연 직능별 분과위원장과 임원진, 관련 단체와 업체 대표 등 내·외빈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1부 식전행사 및 경과보고,불우이웃돕기 성금 전달식, 임명장 수여, 아파트 새마을운동 행동강령 준수 선서식, 제 2부 공로자에 대한 수여식,제 3부 제 8기 동별 대표자(입주자대표회의)운영교육순으로 진행됐다. 김원일 총장과 초청 사회자의 진행으로 진행된 1부 행사는 지부기 입장을 필두로 국민의례, 경과 및 활동보고, 임명장 수여,불우이웃돕기 성금전달식(대구 중구청) 순으로 진행됐다.

고성하 수석부회장은 경과보고서에서 “전아연은 2003년 6월 18일 창립대회 이래 입주민 권익을 위한 많은 일들을 해왔고 어려움도 있었지만 오늘 이 자리에 우뚝 서 있다. 그동안 아파트 경비 용역비 등 부가세 철폐 운동,대구 지하철 파업 시민 규탄대회, 전아연 주최 입주자대표회의 및 부녀회 운영교육 실시, 케이블방송 시청료 과다 산정에 따른 집회 개최, 전국아파트신문 창간, 한국과 일본 공동 하자 세미나 개최, 도·농간 자매결연 및 직거래장터 개설,층간소음 분쟁 예방교육과 대책 관련 방송 참여, 300세대 이상 공인회계감사 감사비 관련 청와대 청원서 제출, 국토교통부 고시 전부 개정안에 따른 의견서 제출,승강기 수수료 인하 건의 및 비상통화장치 추가 설치 연기 관철, 입주자대표회의 운영백과,감사 업무 매뉴얼 배포,각종 제도 개선을 위한 워크숍 개최 및 세미나 참석 입장 전달과 대안제시, 전통시장 살리기 운동 및 온누리 상품권 구매,아파트 입주민의 관리비 인상과 직결되는 각종 불합리한 법 개정 반대 운동 등 수 많은 일을 해 왔다”고 보고했다. 경과보고 후 임명장 수여식에서는 김병규 해운대구지회장, 윤기현 순천시지회장, 감광철 인천 남구지회장, 서원경 인천 연수구지회장,이선종 인천시 지부 사무처장이 각각 임명장을 수여받았다. 성금 전달식에서는 전아연 이재윤 회장이 이달헌 대구 중구부구청장(중구청장 윤순영)에게 불우한 이웃에게 써 달라며 1,0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하여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기도 했다.

이재윤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아직까지 미흡하고 불합리한 부분들이 많이 있지만 우리가 지금까지 이룬 것들을 우리 스스로 과소 평가해서는 안된다. 어린이 놀이시설 설치검사 3년 유예,감단 근로자 최저 임금 유예, 부가세 유예 등으로 1조 가까운 관리비 인상을 억제 했으며 장충금 및 하자보증금으로 진행하는 하자보수 공사,전기안전관리 공사의 계약주체를 입주자대표회의로 하는 가시적 성과도 이뤄냈다”며 “앞으로 공동주택관리 3개 주체가 서로 협조할 부분은 협조하여 상생의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힘쓰며, 제도적으로 많이 위축된 부녀회가 활성화되고 건전하게 운영되도록 노력하자. 전아연 구성원들도 새로운 변화에 적응하고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각자의 위치에서 개인보다는 조직의 역량을 모을 수 있도록 패러다임을 바꿔 나가자”고 역설 했다. 1부 행사의 마지막 순서로 이태림 인천시 지부장과 이금영 대구시 아파트 부녀회장의 “살기좋은 아파트, 친환경적인 아름다운 아파트,이웃을 사랑하는 함께하는 아파트를 만드는데 앞장 선다”는 내용의 ‘아파트새마을 운동 행동강령 준수 선서’ 낭독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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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07/20 [18:45]   ⓒ 전국아파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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