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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아연 광주시지부 ‘공동주택 관리제도개선방안과 대표회의 역할’ 교육
 
정우철 기자   기사입력  2015/06/08 [17:00]

   

지난 28일 (사)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전아연) 광주지부는 5월 28일 아파트 동대표와 부녀회장, 관리소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계U대회성공개최를 위한 실천사항, 공동주택 관리제도개선방안과 관리규약 보완 내용, 회계감사 등 당면현안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U대회조직위 김응식 부위원장의 그동안 추진상황 보고 격려사에 이어 아파트 대표와 부녀회의 결의문 낭독이 있었다. 결의문은 ‘미소와 친절, 배려와 양보, 예의가 있는 광주 만들기’, 쓰레기 버리지 않기, 꽃길 조성으로 쾌적한 환경 만들기, 주차장 개방과 무단 주·정차 안하기, 양보운전과 차량2부제 실천하기, ‘더불어 사는 행복한 광주 만들기’ 등의 내용을 담았다. 전아연 김원일 사무총장은 공동주택 관리제도개선방과 대표회의 역할에 대해 “현실에 맞지 않는 법규조항은 앞으로 개정해야 하지만 그 이전에는 현행 법령과 규정에 위반되지 않도록 규정을 준수해야한다”며 “특히 장기수선계획수립과 집행, 사업자선정지침을 규정대로 이행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 총장은 올해부터 300세대 이상 아파트 외부회계감사 의무화에 대해 “업무처리 감사는 하지 않고 회계장부만 감사하면서 종전 보다 비용만 2-4배 인상됐다”며 “과다한 감사비용을 줄이기 위해 1차적으로 자체감사를 실시한 후 감사결과를 공고한 다음 입주민 2/3서면동의 결과에 따라 외부감사 실시여부를 결정하는 대안을 제시했다.

한편 참석자들은 소방법과 시설물안전관리, 승강기와 놀이터검사법 등이 강화돼 매년 검사비와 교육비 등이 증가하는 문제점을 토로했고 전아연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전문가그룹회의를 구성해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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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06/08 [17:00]   ⓒ 전국아파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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