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오산시 깨끗한 수돗물 공급 위해 노후주택 수도관 개량 공사비 지원
 
전국아파트신문   기사입력  2024/01/15 [12:58]

 

오산시(이권재 시장)는 수도관이 노후돼 깨끗한 수돗물 사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택의 수도관 개량 공사비 일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된 노후주택 중 수도관 부식 및 녹물이 발생하는 연 면적 130㎡ 이하의 단독 및 공동주택이다.

 

최대 지원 금액은 세대별 한 가구당 옥내급수관은 180만 원, 공용배관은  60만 원이다. 면적별로 30~90% 차등 지원하고,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소유 주택은 전액 지원한다.

 

지원 절차를 보면 개량 지원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첨부해 수도과에 제출하면 담당 공무원이 현장 실사를 통해 지원 대상자 여부를 판단한다.

 

이후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주택 소유자가 자체적으로 시공업체를 선정해 공사를 완료하고 공사 관련 증빙서류를 첨부해 제출하면 수도과 담당자가 공사 완료 여부를 확인한 후 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임두빈 수도과장은 “이 사업으로 수도관이 노후되어 불편을 겪던 노후주택 수용가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수돗물에 대한 만족도 향상을 위해 시민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는 올해 총사업비 1억 5천만 원을 들여 수도관 개량공사비를 지원하며 자세한 내용은 오산시 환경사업소 수도과(031-8036-640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기사입력: 2024/01/15 [12:58]   ⓒ 전국아파트신문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 용
관련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