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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치지않아
Ι 2020. 1. 15 개봉 Ι 한국 Ι 코미디 Ι 감독 손재곤 Ι 출연 안재홍(태수), 강소라(소원), 박영규, 김성오, 전여빈, 박혁권Ι 12세 관람가
 
전국아파트신문   기사입력  2020/01/09 [10:19]
SYNOPSIS
생계형 수습 변호사 ‘태수’에게 기회이자 위기가 찾아온다. 문닫을 위기에 처한 ‘동산파크’의 새 원장이 된 것. 손님은커녕 동물조차 없는 동물원을 살리기 위해 그는 직원들에게 동물로 위장근무 하자는 기상천외한 제안을 한다. 
북극곰, 사자, 기린, 고릴라, 나무늘보로 출근한 ‘동산파크’ 5인방. 묵언수행은 기본, 어깨 결림, 근육 뭉침, 뒷목까지 뻐근한 그들의 털 날리는 고군분투가 계속되는 가운데, 목이 타던 ‘태수’는 북극곰의 신분을 망각하고 관람객 앞에서 콜라 한 모금을 마시게 되는데… 

2019년 설 극장가 웃음 신드롬을 일으킨 영화 <극한직업>의 제작사가 <달콤, 살벌한 연인><이층의 악당>으로 재기발랄한 감각의 코미디 영화를 선보인 손재곤 감독과 함께 신선도 100% 코미디 <해치지않아>로 돌아온다. <해치지않아>는 망하기 일보 직전의 동물원 동산파크에 야심차게 원장으로 부임하게 된 변호사 ‘태수’와 팔려간 동물 대신 동물로 근무하게 된 직원들의 기상천외한 미션을 그린 이야기. 

쉴 새 없이 터지는 코믹 에피소드와 개성 넘치는 캐릭터, 촌철살인 대사의 향연으로 1626만명의 관객을 동원해 역대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2위에 오르며 영화계에 파란을 일으킨 영화 <극한직업>의 제작사가 새해 극장가를 다시 한 번 정조준 한다. 낮에는 치킨장사 밤에는 잠복근무 하는 마약반 형사 5인방의 짠내폭발 위장창업 수사에 이어 이번에는 팔려간 동물 대신 동물로 위장근무하게 된 동물원 사람들이라는 한층 더 기발하고 기상천외한 설정으로 돌아왔다. 여기에 <달콤, 살벌한 연인>(2006)으로 로맨스와 스릴러, 코미디를 결합한 독특한 장르를 탄생시키며 평단과 관객 모두를 사로잡고, 서스펜스 코미디 <이층의 악당>(2010)을 통해 독창적인 유머 코드와 탄탄한 연출력을 입증한 손재곤 감독이 <해치지않아>의 메가폰을 잡아 더욱 기대를 모은다. 

“허를 찌르는 스토리, 골 때리는 웃음, 유쾌함이 가득한 시나리오”(안재홍), “헉 소리 나는 새로운 이야기”(강소라), “확 끌어당기는 매력이 있는 영화”(김성오) 등 함께한 배우들이 극찬한 신선도 지수 100% <해치지않아> 시나리오는 “코미디 영화를 진정성 있게, 깊이 있게 할 줄 아는 감독과 만난 것은 행운이었다”(박영규), “손재곤 감독 특유의 유머와 다양한 캐릭터들이 너무 신선하고 재미있다”(전여빈) 등 배우들이 이구동성 만족감을 표한 독창적인 코미디의 달인 손재곤 감독의 내공이 더해져 이제껏 본 적 없는 영화의 탄생을 예고한다. 

대한민국 최초로 시도되는 ‘동물 대신 동물이 된 사람들’이라는 전무후무한 설정, 동물과 사람을 넘나드는 동산파크 5인방의 역대급 1인 2역 맹활약, 이들이 빚어내는 환상의 팀 케미까지 <해치지않아>는 2020년 새해 극장가, 신박한 웃음으로 관객들을 찾아갈 것이다. 

<해치지않아> 속 지금껏 보지 못한 동물과 사람의 ‘혼연일체’ 캐릭터 향연은 “보고 나서 기분 좋게 극장을 나설 수 있는 코미디를 만들고 싶었다”라는 손재곤 감독의 연출 의도처럼 탄산지수 100% 유쾌한 재미를 전하며 지친 일상에 시달리는 이들에게 휴식 같은 힐링을 선사할 것이다. 

여기에 초대형 오픈 세트가 제작되어 영화에 생동감을 더해주었다. 부산광역시 기장도예촌의 4,500평 부지에 2개월 반에 걸쳐 북극곰 방사장과 고릴라 방사장이 만들어졌다. 각각 210평과 150평의 거대한 규모로 제작된 세트를 통해 동산파크 5인방 중 가장 움직임이 많은 북극곰 ‘태수’와 고릴라 ‘건욱’의 숨막히는 위장근무를 생생하게 그려낼 수 있었다. 특히 영화의 하이라이트인 콜라 먹는 북극곰과 환호하는 관람객들의 모습을 보다 실감나게 담아내 극의 밝고 유쾌한 분위기를 관객들에게 고스란히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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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1/09 [10:19]   ⓒ 전국아파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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