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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 운북복합레저단지 공식명칭 ‘미단시티’
세계명품도시 건설 비전선포
 
전국아파트신문   기사입력  2010/10/04 [22:34]

   

영종지구 운북복합레저단지가 ‘Midan City(미단시티)’로 공식명칭을 정하고, 세계명품도시를 향한 비전선포식을 지난 29일 인천 하얏트 리젠시 호텔에서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송영길 인천광역시장을 비롯해 인천광역시의회의장,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리포그룹의 Mochtar Riad(李文正) 회장, Stephen Riad(李宗) 현 리포그룹 회장(Stephen 회장 3남) 및 운북 투자社인 홍콩법인 Lippo Limited의 John L. W. Lee 사장 등 국내ㆍ외 귀빈 400여 명이 참석해 운북복합레저단지의 새로운 공식명칭인 미단(MIDAN)에 대한 소개와 비젼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Midan City 2부 행사로 99,290㎡ 규모의 헬스케어단지, 3,000여㎡ 규모의 에디슨박물관, 59,400㎡ 규모의 국제학교 프로젝트 추진에 따른 양해각서(MOU)도 체결했다.
미단시티 명칭은 인천이 아름다운 동북아 허브도시임을 감안 아름다울 ‘미(美)’자와 사업부지내 옛 지명인 ‘예단포’의 ‘단(緞)’자를 사용 미단시티가 향후 동양과 서양의 문화와 아이디어가 아우르는 아름다운 실크로드가 되길 바라는 의미에서 지어졌다.

미단시티는 중구 운북동 일대 184만㎡에 조성되며, 비즈니스와 관광, 금융 중심도시로 개발되며 2008년 기반공사를 착수해 올해 11월까지 기반공사가 완료될 예정이다. 2014년까지 국제학교, 국제헬스케어센터, 비즈니스타운, 쇼핑타운, 레저타운 등 인프라 프로그램들을 순차적으로 완공할 예정으로 사업비 6조원의 대규모 프로젝트이다.

미단시티의 사업자인 리포인천개발은 세계적인 글로벌 기업인 홍콩 리포그룹과 인천도시개발공사, GS건설, 포스코건설, SK건설, 코암인터내셔널, LIG생명보험, 우림건설, 우리은행, 외환은행, 미래에셋증권 등 11개 회사로 이뤄진 컨소시엄을 구성해 영종도 북쪽지역의 56만평을 레저/관광, 쇼핑, 교육, 비즈니스, 금융, 의료, 주거 등을 갖춘 자립형 국제 레저복합도시로 개발하고 있다.

리포인천개발 조셉치앙 대표는 “미단시티는 몰입형 쇼핑 시설과 위락 시설, 비즈니스호텔, 벤처타운, 국제학교, 국제헬스케어센터 등을 제공하는 한국의 기념비적인 랜드마크가 될 것”이며, “미단시티의 프로젝트를 통해 최소 5,000개의 일자리 창출과 약 8조원 이상의 경제유발 효과가 예상된다. 이번 비전선포식을 시작으로 앞으로 추진되는 미단시티의 개발 사업들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송영길 인천시장 또한 최근 미단시티에 지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고 인천광역시 및 중앙정부차원에서 영종도를 무비자지역(VISA Free Zone)으로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16일 포럼에서 송영길 인천시장은 영종도 무비자지역 추진안을 이명박 대통령에게 건의했다고 밝혔으며, 인천시는 영종도 무비자 추진을 올해 하반기 9대 중점관리 과제에 포함시켰다.
자료제공=인천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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