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운대 LCT 조감도.

전국아파트신문 김현주 기자= 한국미쓰비시엘리베이터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에 건설 예정인 주거복합건물 LCT에 한국 국내 최고속인 분속 600ｍ 엘리베이터 2대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LCT는 6성급 호텔 및 레지던스 호텔과 스카이워크 전망대로 구성되는 ‘랜드마크빌딩’（높이411.6ｍ, 지상 101층） 1동과 ‘주거 빌딩’ 2동（높이339m/331ｍ, 지상 85층）, 각 건물을 연결하는 ‘포디움’（지상 7층）1동을 포함한 총 4동으로 구성되는 주거복합시설이다.

한국미쓰비시엘리베이터는 이 건물에 설치될 분속 600ｍ 엘리베이터 2대를 포함, 총 78대의 엘리베이터 설치를 수주했다.

LCT에 설치되는 분속 600m 전망대 행 엘리베이터는 지상 1층에서 지상 100층까지 한국 최대 승강 행정 383.5m를 직통 운행하며, 약 52초만에 도착할 수 있다.

한국미쓰비시엘리베이트측은 "초고속 엘리베이터 기술인 구동·제어장치, 유선형 정풍 커버, 액티브 롤러 가이드 등 각종 안전 장치를 통해 승차감·정숙성·안전성을 실현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