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경환 국토교통부 제1차관(왼쪽)이 지난 14일 서울 강남구 행복주택 체험관에서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국토교통부 | 김경환 국토교통부 1차관은 지난 14일 서울 강남구 자곡사거리에 위치한 ‘행복주택 체험관’과 행복주택 1,910호 사업이 추진 중인 수서 역세권 현장을 찾아 행복주택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행복주택 체험관에서는 전용 16㎡(대학생), 26㎡(사회초년생), 36㎡(신혼부부)의 3가지 타입의 견본주택에, 냉장고, 침대 등 가전·가구 등이 설치되어 입주체험이 가능하다. 이 자리에서 김 차관은 “서울가좌 청약률이 48 대 1을 기록하는 등 많은 청년들이 행복주택 입주를 희망하는 만큼 올해 1만호 입주자 모집에 이어 내년에는 모집물량을 2만호로 확대할 계획이다”며 입주물량 확대와 더불어 청년층 생활양식에 맞는 주택건설을 당부했다.
김 차관은 이어 행복주택 1,910호 사업이 추진 중이며 지난달 29일 지구 지정을 완료한 ‘수서역세권 공공주택지구’ 현장으로 이동하여 사업현장을 둘러보고, 추진상황을 보고받았다.
김 차관은 “이 지역은 서울역, 용산역에 버금가는 서울의 주요 관문으로 성장 잠재력이 높은 곳이다”며 “역세권 입지특성에 맞게 행복주택사업과 역세권사업을 조화롭게 추진해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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