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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수산자원 조성 종묘 방류
서남해안 상생발전 기원 목포·무안·신안 해역에 감성돔 30만마리 방류
 
김성수   기사입력  2016/07/11 [11:20]

전국아파트신문 김성수= 목포시가 서남해안권 상생발전을 기원하며 목포 해역 뿐만 아니라 인근의 무안과 신안 해역에까지 종묘를 방류했다. 

시는 지난 8일 1차로 실시한 수산종묘방류행사에 박홍률 목포시장과 수산 관련 기관·단체 및 어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감성돔 새끼고기 30만 마리를 목포 해역을 비롯해 인근의 신안 압해와 무안 삼향 마동 해역에 방류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새끼고기 방류를 통해 어족자원을 육성하고, 치어들이 잘 자라서 지역어민 소득증대에 큰 기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류한 감성돔은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으로부터 적정 품종으로 추천받아 민간종묘 배양장에서 생산한 우량종묘를 선별해 국립수산과학원에서 질병검사를 마친 우수한 새끼고기다. 

시는 지난 1995년부터 수산종묘 방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우럭, 전복, 넙치, 감성돔 등 371만마리(10억원 상당)를 방류했다. 또 수산생물의 산란·서식장 조성을 위해 인공어초 188헥타를 시설했다. 

시 관계자는 “수산 종묘를 방류한 어장에서는 방류종묘 포획이 우려되는 어망 사용을 금지하고, 어로 활동 중 어획된 새끼고기는 방류해 어입인들 스스로가 수산자원 조성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2차로 8월 중순경 동일 해역에 수산종묘 10만 마리를 추가로 방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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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7/11 [11:20]   ⓒ 전국아파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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