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정책/지자체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국토부, 세종시 철로변 숲길마을 등 3곳 경관협정 활성화 지원
 
전국아파트신문   기사입력  2016/06/21 [17:30]

전국아파트신문 염지은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세종특별자치시의 '철로변 숲길마을 경관협정' 등 3개 사업을 '2016년 경관협정 활성화 지원사업'대상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전남 광양시 '경관+문화+주민의 교집합 마을 공간 만들기 경관협정', '신탄진 안심길 만들기 마중물 경관협정' 등이 지원 대상으로 확정됐다.

이들 3개 사업은 5월 공모신청을 접수받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선도 사업으로서의 파급효과와 주민공동체의 참여의지, 지자체의 지원여건, 경관개선 효과 등을 고려해 선정했다. 선정된 지자체에는 대상지 주민의 경관협정 체결과 연계한 마중물 사업비로 총 2억원을 지원한다.

'경관협정'은 지역주민 스스로 우리동네 경관을 관리하기 위한 방안과 행동규칙 등을 정해 서로 이행을 약속하고 이를 법제화하는 제도다. 2007년 '경관법'이 제정되며 2014년까지 24곳이 협정을 맺었다.

국토교통부는 경관협정을 통한 주민 자발적인 동네경관 가꾸기를 장려해 지역의 고유한 특성을 갖는 경관형성을 유도하고 아름답고 품격있는 국토경관 형성을 도모하고자 지난해 시범사업에 이어 올해부터 처음으로 '경관협정 활성화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아름다운 동네경관은 건축물, 도로변, 공원·녹지공간, 간판 등 경관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요소에 대해 지역주민 스스로가 장기간에 걸쳐 가꾸어야만 만들어 낼 수 있어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경관활동 참여가 거주환경의 질을 높이고 주민공동체를 활성화시키는데 필수적이다.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기사입력: 2016/06/21 [17:30]   ⓒ 전국아파트신문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 용
관련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