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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통할 通
 
전국아파트신문   기사입력  2010/03/17 [00:29]

   
인간 사회 모든 조직체는 소통되어야 살 수 있다.
아무리 건강한 신체라해도  호흡이 멈추면, 곧 뇌사상태에 빠진다.
마찬가지로  아무리 인프라와 시스템이 좋고, 역사가 깊은  국가나 조직체라도 실시간 호흡하듯 소통하지못하다면, 패러다임 전환이 전광석화 같은 이시대에는 어느 누구라도 서바이벌할 수 없다.
특히 최고 의사결정집단에 속한 이들의 '불통'은 민족공동체에 불행을 안길 수있다.
그래서 이캘리그라피의 왼쪽 상단부위의 한 점 안에  마치 고집쎈 남녀 (화성남, 금성녀)의 얼굴형상을 박아 넣어, 그 점 아래 책받침 변 (달려간다는 뜻 지님)은 소통 안되어, 치킨게임하듯 내달리는 형상을 그려놓았다.
불통할 통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 안쪽에 '아니 不'자가 보인다.

<인생김치이야기> 저자/ 창작서예가
솔현  심동철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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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0/03/17 [00:29]   ⓒ 전국아파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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