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2월 말 기준으로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전월의 6만737가구 대비 9.3%(5634가구) 감소한 총 5만5103가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준공후 미분양도 2월말 기준으로 전월(1만422가구)대비 0.1%(8가구) 감소한 1만414호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전체 미분양 물량을 보면, 수도권의 미분양은 2만971가구로, 전월(2만9180가구) 대비 14.4%(4209가구) 감소하였고, 지방도 3만132가구로, 전월(3만1557가구) 대비 4.5%(1425가구) 감소했다.

신규 등 증가분은 1월 6391가구에서 2월 2150가구(수도권 267가구, 지방 1883가구)로 줄었다.

기존 미분양 해소분은 1월 7297가구에서 2월 7784가구(수도권 4476가구, 지방 3308가구)로 조금 늘었다.

규모별로 전체 미분양 물량을 보면,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전월(8313가구)대비 667가구 감소한 7646가구로 집계되었고, 85㎡ 이하는 전월(5만2424가구) 대비 4967가구 감소한 4만7457가구로 나타났다.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교통부 국토교통통계누리(http://stat.molit.go.kr) 및 온나라 부동산 포털(http://www.onnar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