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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표 교육의 리더, 인천지부
하반기 인천시민학교 개최
 
박주광 기자   기사입력  2009/11/03 [10:53]
   

인천지부가 지난달 22일 오후 4시부터 인천시 구월동에 위치한 구월힐스테이트&롯데캐슬골드(대표회장 백훈성) 대회의실에서 하반기 인천시민학교를 개최했다.

인천시로부터 지원을 받아 개최된 인천시민학교는 각 아파트 입대의 회장 및 임원들을 대상으로 법률 및 회계에 대한 강의를 펼쳤다.

인천시민학교를 주최한 인천시지부 양순호 지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서 아파트 운영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내년 상반기 교육에도 꼭 참석해 우리의 재산을 지킬 수 있는 현명한 동대표로 거듭나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제1강으로 법률 관련 강의를 맡은 인천시지부 자문변호사인 김남근 변호사는 '아파트를 둘러싼 다양한 법률문제에 대한 해설'이란 주제로 △아파트 분양 관련 문제 △동대표 구성 및 부녀회 관련 문제 △아파트 관리 관련 문제 △명칭변경, 용도변경 관련 문제 △일조권 소음 등 생활상의 문제 △하자보수 관련 문제 등 아파트에서 가장 많은 문제점들을 간추려 핵심만을 뽑아 강연했다.

김 변호사는 "각 분야별 전문 변호사가 존재하듯이 아파트 분쟁에도 전문 변호사가 있으므로 판례나 자세한 문의는 꼭 자문을 구하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제2강에서는 인천시지부 자문회계사인 민만기 공인회계사가 △관리비 항목별 구성 및 산정방법 △투명한 관리를 위한 업무 △결산서 △감사의견 등 용어 해석과 함께 반드시 알아둬야 할 회계운영을 설명해 동대표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민 회계사는 "회계라는 특수 분야에 취약한 입대의 임원들에게는 반드시 공인회계사의 도움이 필요하다"며 "감추기 보다는 들어내서 잘된 회계정리에 대해서는 인정받고 실수가 많은 회계정리에 대해서는 반복되는 일이 없도록 검사받는 마음으로 기볍게 회계감사에 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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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9/11/03 [10:53]   ⓒ 전국아파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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