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와 파주시자원봉사센터는 12일 영산수련원(조리읍)에서 파주시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을 대상으로 ‘2024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재난 생존 기술 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이란 재난 발생 시 통합적인 지원 체계를 구성하고 자원봉사자 모집·교육·배치 등 자원봉사활동 업무 전반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민관협력 자원봉사기구를 말한다.
이번 교육은 자원봉사자들이 재난 상황에 다양한 생존 기술 등을 익힐 수 있도록 재난구호 전문기관의 대표와 전문 강사들을 초빙해 진행됐다.
강사는 파주시 통합자원봉사지원단 50여 명을 대상으로 ▲재난안전교육 방법론 ▲재난 물품 교육 ▲생존 매듭 방법 등의 내용을 교육했다.
임강영 파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위험한 재난 현장에서도 복구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파주시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파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도 전문자원봉사단체를 발굴하고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해 안전한 파주시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파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3월에 여주시를 방문해 ‘재난 대응 통합자원봉사지원단 간담회’를 실시해, 재난 발생 시 동주(同州)도시 간 신속한 연계 및 네트워크 체계 강화의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