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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 홈네트워크 보안관리 실태조사
과기부·국토부·산업부 공동…홈게이트웨이 등 설치 여부 점검
전국 20개 아파트단지 선정....장비‧기기 보안관리 실태 함께 점검 계획
 
전국아파트신문   기사입력  2022/06/20 [16:12]

 

▲ 홈네트워크 서비스 관련 보안수칙.  © 아파트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국토교통부산업통상자원부는 공동주택 등의 지능형 홈네트워크 필수설비 구축 여부 및 보안관리 실태조사’ 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1월 국내 아파트의 월패드 해킹사고와 관련하여 관리서버월패드 등 홈네트워크 기기의 보안설정 강화 등 긴급조치와 함께 홈네트워크 고시 개정 사물인터넷(IoT) 보안가이드 개정 추진 등 후속 조치를 취한 바 있다.

 

정부는 지역준공연도홈네트워크 기기 설치 제품 등을 고려해 지자체 및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과 협의를 통해 전국 20개의 조사대상 아파트 단지를 선정했다.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정부는 최근 홈네트워크 필수설비인 홈게이트웨이가 설치되지 않아 보안에 취약하다는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지능형 홈네트워크 설비 설치 및 기술기준', 이하 기술기준에 따른 필수설비 설치 여부와 장비기기의 전기안전 및 전자파적합(KC)인증 여부그리고 장비기기의 보안관리 실태를 함께 점검할 계획이다.

 

또 지속적인 보안유지 관리를 위해 민간 보안관제서비스 시범사업을 추진하고·관 협력으로 다양한 홈네트워크 보안서비스의 개발·보급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정부는 지난해 11월 국내 아파트의 월패드 해킹사고와 관련해 관리서버월패드 등 홈네트워크 기기의 보안설정 강화 등 긴급조치와 함께 홈네트워크 고시 개정사물인터넷(IoT) 보안가이드 개정 추진 등 후속조치를 취한 바 있다.

 

홈네트워크 보안은 특정 장비나 기기 설치만으로 확보되는 것이 아니며홈네트워크장비(방화벽단지서버홈게이트웨이세대단말기 등)와 홈네트워크사용기기(원격제어기전자출입시스템 등전반에 대한 보안 설정 및 보안 업데이트 등 지속적인 유지관리가 중요하다.

 

국토부과기정통부산업부 공동 고시를 통해 세대 간 망분리 장비의 보안요구사항 준수 의무화 설비의 유지관리를 위한 매뉴얼 제공 의무화 등 보안강화 기준이 마련됐다.

 

먼저 월패드 등 홈네트워크 장비·기기 제조사는 개발 때 개발보안 적용 홈네트워크장비 및 사용기기 계정 암호 정책 강화 세대단말기 등 홈네트워크 관련 제품에 대한 정보보호인증 취득 기기에 대한 취약점 발견 때 최신 펌웨어 제작 및 배포 등의 보안수칙 준수가 필요하다.

 

홈네트워크 장비·기기를 관리하는 관리사무소는 홈네트워크 전문보안 서비스 계약 등 관리체계 유지 보안장비 운영 및 최신 업데이트 실시 침해사고 발생 때 인터넷침해대응센터로 홈네트워크 보안은 특정 장비나 기기 설치만으로 확보되는 것이 아니며홈네트워크장비(방화벽단지서버홈게이트웨이세대단말기 등)와 홈네트워크사용기기(원격제어기전자출입시스템 등전반에 대한 보안 설정 및 보안 업데이트 등 지속적인 유지관리가 중요하다.

 

이에 정부는 제조사관리사무소이용자 각각이 보안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먼저 월패드 등 홈네트워크 장비기기 제조사는 ▲ 개발 시 개발보안(시큐어코딩적용 ▲ 홈네트워크장비 및 사용기기 계정 암호 정책강화(최초 접속 시 암호 필수 변경 기능 등▲ 세대단말기 등 홈네트워크 관련 제품에 대한 정보보호인증 취득 ▲ 기기에 대한 취약점 발견 시 최신 펌웨어 제작 및 배포 등의 보안수칙 준수가 필요하다.

 

홈네트워크 장비기기를 관리하는 관리자(관리사무소)는 ▲ 홈네트워크 전문보안 서비스 계약 등 관리체계 유지 ▲ 보안장비(방화벽 등운영 및 최신 업데이트 실시 ▲ 침해사고 발생 시 인터넷침해대응센터(118)로 신고 등의 보안수칙 준수가 필요하다.

 

아파트 세대는 이용자는 ▲ 세대단말기 등 초기 비밀번호를 변경하고 유추하기 쉬운 암호(1234, abcd 사용하지 않기 ▲ 기기는 주기적으로 최신 보안업데이트 하기(매뉴얼 또는 제조 기업 문의 등▲ 월패드 카메라 기능 미이용시 카메라 렌즈 가리기 등의 보안수칙 준수가 필요하다.

 

정부는 올해부터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운영하는 보호나라’ 홈페이지를 통해 내 서버 돌보미 서비스신청을 받아 보안전문가를 현장에 파견하여 홈네트워크 전반에 대한 보안 점검 및 조치를 지원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는 민간의 다양한 보안솔루션 제시와 최적의 보안솔루션 발굴 등 협력방안을 논의할 '홈네트워크 보안협의회'를 출범했다.

 

이와 함께 보안협의회에서 제시된 협력방안을 중심으로 지역정보보호지원센터 10곳과 지자체 및 보안기업과 협력해 지역 아파트건설사를 대상으로 보안솔루션 소개와 지역여건에 맞는 홈네트워크 보안솔루션(서비스실증 및 적용 활성화도 추진할 계획이다.

 

정부 관계자는 “ 이용자가 월패드 등 홈네트워크 기기에 유추하기 어려운 비밀번호를 설정하고관리사무소는 관리서버 등에 대한 사용자 인증 강화와 보안 업데이트 등의 기본적인 보안수칙만 준수하더라도 상당 부분 해킹 피해를 방지할 수 있다며 정부도 홈네트워크 보안이 한층 강화될 수 있도록 제도 개선 등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병 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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