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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봉 여수시장 (사)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여수지회회장단 ‘사랑방좌담회’ 개최
‘공동주택조례개정, 공동주택지원사업확대, 아파트연합회 지원책’ 등 논의br
권오봉 시장 “살기좋은 아파트, 살고싶은 아파트” 위해 함께 노력 당부
 
전국아파트신문   기사입력  2021/09/09 [18:12]

 

  © 전국아파트신문



지난 826일 전남 여수시 권오봉시장과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여수지회 회장단은 학동 신동아파밀리에 아파트 회의실에서 아파트연합회 회장단 10명과 여수시 아파트입주민을 위한 상생방안에 대해 사랑방좌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권 시장은 더 살기 좋은 주거 문화를 만들고, 거주민이 공감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찾고자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여수시 아파트 연합회 양창승 회장은 여수시가 인근 도시보다 공동주택 활성화에 많은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와 함께 공동주택 지원위원회 심의위원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아파트연합회 회원 중 추천하는 사람이 포함될 수 있도록 검토해 달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권 시장은 공동주택 지원 사업의 객관성 향상을 위해 연합회 추천인을 위원회에 포함할 필요가 있다고 공감하고 조례 개정을 통해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신정숙 미평 주공2차 입주자 대표회장은 입주연도와 거주민 소득수준 등을 감안해 영세 아파트의 형평을 고려해 예산 지원을 늘려달라고 요청했다.

 

권 시장은 영세아파트 선정 기준에 대한 충분한 논의를 거쳐 지원금 한도 비율 상향을 추진해 보겠다고 답했다.

 

안종순 율촌 동양엔파트 입주자 대표회장은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교와 주민 편의를 위해 아파트와 초중교 간 도로 개설과 시내버스 경유 노선 확대를 건의 한다고 말했다.

 

권 시장은 율촌 중학교 도로 확장과 초등학교 도로 개설을 추진할 계획이라면서 입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내버스 증편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서병군 신동아파밀리에 입주자 대표회장은 공동주택관리의 자율적 관리기능 강화와 입주민 사기진작을 위해 우수관리단지 선정 후 인증현판 등과 지원사업신청 시 가점부여의 기회 제공과 아파트 연합회 회원이 언제든 만나 자유롭게 토론할 수 있도록 연합회사무실 지원했으면 좋겠다고 건의했다.

 

권 시장은 청사 별관 증축에 따라 여유 공간이 확보되면 아파트연합회 사무실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제하고 사업 추진에 힘과 지혜를 모아달라며 협력을 부탁했다.

 

이밖에도 이날 참석자들은 연합회 운영지원사업비 지원’, ‘옥외보안등 전기료 지원’, ‘공동주택 저수조수질검사 비용 지원등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검토와 함께 확대 지원을 당부했다.

 

좌담회를 마치며 권오봉 여수 시장은 살기 좋은 아파트, 살고 싶은 여수를 함께 만들어 가자면서 “COP28 유치, 여순사건 특별법 후속조치,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섬섬여수 세계로 3대 시민운동에 입주민들도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 은 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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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9/09 [18:12]   ⓒ 전국아파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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