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아파트신문 염지은기자= GS건설은 28일 2분기 매출 2조7063억9000만원, 영업이익 22억6500만원, 순이익 8억1100만원을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신규 수주는 1조863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8.64%, 순이익은 71.79% 각각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40.54% 줄었지만 2014년 2분기부터 9분기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2분기 매출 성장세는 분양 물량 착공에 따른 주택, 건축부문의 성장이 이끌었다. 주택, 건축 부문 매출은 1조180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61.4% 증가했다. 인프라 부문도 3640억원으로 19.7% 늘었다. 상반기 매출은 5조346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1.2%의 늘었다. 영업이익은 520억원으로 60억원 가량 줄었다. 신규 수주는 5조860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소폭 증가했다. GS건설 관계자는 "사우디 해외 프로젝트의 손실이 일부 반영되며 영업익이 다소 줄어들었다"며 “수익성에 기반한 선별 수주와 경쟁력 우위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하반기에는 보다 나은 경영 성과를 거둬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뤄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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