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남양주시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이하 남아연) 한줌봉사단(단장 황영인)에서는 지난 6월 9일(일) 회원단지 어르신들을 위한 효잔치 “풍악을 울려라”라는 제목으로 어르신 경로잔치를 호평동 늘을공원에서 진행했다.
행사를 준비한 남아연 한줌봉사단에서 능이삼계탕으로 어르신들께 식사를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푸짐한 선물을 나누는 등 따뜻한 경로 효 잔치가 되었다.
특히 식사를 하시는 동안 준비한 공연단(와부 건영아파트 곽세규 회장)의 신명나는 공연이 어르신들의 흥을 돋아드렸으며 구리경찰서 교통계 장 경감의 구성진 국악한마당도 어르신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남아연 한줌봉사단 황영인 단장은 “코로나19 이전까지 이어지던 봉사와 기부활동이 사정상 주춤하였으나 이번 효잔치를 계기로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자원봉사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경로잔치 봉사에는 와부 강산마을 코오롱대성아파트(회장 김유경) 봉사단과 평내동 상록데시앙아파트(회장 천민정) 봉사단이 함께 배식 및 어르신케어를 담당했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각 회원단지 회장단이 차량을 가지고 어르신들의 이동을 도와드렸다.
어르신들에게는 푸짐한 선물(건강식품, 와인, 생활용품등)을 전달하여 풍성한 마음으로 돌아가셨고 연신 고맙다고 인사를 하시는 모습에 오늘 참여한 모든 자원봉사자와 회원들의 마음 또한 더욱 기쁘고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
앞으로도 아름다운 나눔활동이 널리 퍼져 더 많은 분들이 자원봉사활동에 동참하고 나눔으로 따뜻한 명품도시 남양주가 되리라 기대해본다.
최 은 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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