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대한주택관리사협회 협회장 선거에서 기호 1번 하원선 후보가 5명의 경쟁자를 물리치고 제10대 회장에 당선됐다.
이번 선거에는 총 선거인수 1만5897명 중 1만2736명(투표율 80.12%)이 참여해 이 중 3929 명이 하원선 후보를 선택하여 제10대 회장에 당선됐다.
하원선 당선인의 득표율은 30.85% 였다.
하원선 당선인은 "주택관리사제도의 승리"라며 "선거공약으로 제시한 주택관리사 신분 보장과 회원 권익 신장을 위한 제도 개선, 수급 조절, 업역 확대 등을 통해 주택관리사제도가 바로 서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선거에 나선 후보들의 득표율은 이선미 후보 25.22%(3212표), 강기웅 후보 24.47%(3117표), 이상돈 후보 10.56%(1345표), 채희범 후보 4.62%(589표), 이봉연 후보 4.27%(544표) 순으로 나타났다.
하원선 당선인은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대한주택관리사협회를 이끌게 된다.
하 당선인은 1965년생으로 주택관리사협회 교육국장 등을 역임했으며 2018년부터 서울시회장에 연임돼 서울시회를 맡고 있다.
이 병 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