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소 세종특별자치시 보람로 15
▶단 지 명 제일풍경채도램9단지 아파트
▶세 대 수 700세대 11개동
▶입주년도 2015년 6월
▶관리방식 위탁관리
▶난방방식 지역난방
▶주차대수 1,059대
▶사업주체 한국자산신탁(주)
▶교육환경 도담초, 양지중, 양지고
▶편의시설 청사고속버스터미널 인접
대한민국의 세종특별자치시는 어디가 중심지일까?
이 질문에 선뜻 답을 내놓기 힘든 곳이 세종시 행정중심 복합도시다.
세종시는 6개의 기능별 생활권역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그 가운데 자연친화적인 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중앙행정기관이 밀집된 1생활권, 상업시설과 문화시설이 모여 있는 2생활권, 세종시청 등 지방행정기관이 한 자리에 있는 3생활권, 국가의 연구시설과 교육 기관이 망라된 4생활권, 스마트도시로 육성될 5생활권, 첨단미래 성장 지구로 개발중인 6생활권 등 세종시는 금강을 중심으로 한 주변의 숲과 녹지 지대 모두를 품은 환경 자체가 조화롭다.
금강의 동쪽에 자리한 4생활권은 이미 반곡동이 자리하고 첨단 산업 시설의 중심지인 집현동은 마을의 명칭이 새나루마을이며 세종시에서 가장 최근에 입주한 생활권이다.
반곡동은 3생활권 소담동과 함께 나지막한 괴화산을 빙 둘러싸고 있으며 북서쪽으로는 금강이 흐르고, 동쪽으로는 삼성천을 끼고 산책로가 어우러지며 마을 이름은 수루배마을이다.
반곡동에는 유난히 국가의 정책을 연구하고 수립하는 국책 연구시설들이 모여 있다.
한국개발연구원(KDI), 세종국책연구단지, 한국조세재정연구원, 국토연구원, 한국법제연구원 등 무려 15개의 국책 연구기관이 우리나라의 싱크탱크 역할을 하고 있다.
이 모든 기관이 살기 좋은 대한민국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그리고 국회 세종 분원 설치와 국회의사당 이전, 대통령 집무실 추가 설치 등의 이어지는 소식으로 향후 세종시의 미래는 예측도 어렵다.
매섭던 겨울의 동장군도 따뜻한 봄바람에 고개를 숙이며 한낮엔 산책하기 좋은 바람이 코끝을 스치고 겨우내 묵혔던 집안의 먼지를 털어내며 따뜻한 춘삼월의 봄을 맞이해 볼 만하다.
행복도시 세종시에 들어서면 다른 도시와는 다른 잘 정돈된 모습에 감탄 연발이다.
탁 트인 세종호수공원 풍경을 한눈에 담으며 호수공원을 바라보기만 해도 가슴이 뻥 뚫리는 시원함 또한 품는다.
아직은 겨울의 모습이라 생경한 풍경도 이제 곧 봄기운이 완연해지면 연두 새싹이 세종시의 활기찬 모습과 함께하게 될 것이다.
제일풍경채 도램마을 9단지 아파트의 넓직한 계단 출입구를 지나 단지 이곳저곳을 살피다 깨끗함에 놀라 눈을 치켜뜨며 흠을 잡고자 애를 써보지만 실패했다.
한겨울의 삭막한 풍경에도 단지 중앙으로 조성되어 잘 정돈된 조경과 관목들이 자태를 뽐내며 정원 주변의 산책로가 입주민들을 위한 여유로움이 묻어난다.
세종시 도램마을 9단지 아파트의 입주자대표회의 정창일 회장을 만나 아파트에 대한 자랑을 부탁했다.
정회장의 첫마디는 ”특별히 자랑할 건 없다“ 의외의 답을 한다.
이어 정회장은 ”세종시 어느 곳이나 비슷하다. 단지 얼마나 관심을 기울이냐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을 수 있다“라고 말한다.
정창일 회장은 지난 83년도에 충남도청에서 공직을 시작으로 대전시와 관내 5개 구청에서 뛰어난 행정력을 발휘하며 대전 중구청 복지경제국장을 끝으로 퇴임한 후 도담동주민자치회 회장과 세종시 2기 주민자치회연합회장으로 다양한 지역봉사에 매진하다 최근 사퇴했다.
사퇴 이유는 세종시민의 뜻에 부합하는 큰 틀의 봉사에 매진할 큰 계획을 세웠기 때문이라 했다.
하지만 그는 지역 봉사의 끈을 놓은 것이 아니라 복지포럼 대표를 맡아 세종시민들의 복지향상에 고군분투하는 동시에 도램마을 9단지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으로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입대의 회장으로 봉사한지는 2019년 11월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3년차로 입주민의 쾌적하고 행복한 보금자리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아파트를 위해 한 일중 보람있는 일은?
”단지 환경개선에 특히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깨끗한 아파트를 위해 늘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조경전문가를 채용해 수목관리를 통한 자연친화적인 환경조성과 함께 입주민들께서 늘 여유롭게 단지를 거니실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 특히 우리 아파트는 입주민을 위한 휘트니스센타 시설이 잘 꾸며져 입주민의 건강증진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라며 설명했다.
이어서 그는 ”지난 2021년 9월경 입주민들의 가장 큰 불편사항이었던 남측통행로를 오랜시간 노력한 끝에 개통하게 된 것을 가장 큰보람으로 생각한다“라고 했다.
임기내 하고 싶은 일
‘휘트니스센타 내의 노후시설 개선에 집중하여 쾌적한 시설로 입주민의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며 아름다운 단지조성으로 입주민의 건강과 안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입주민들께 한마디
“쾌적하고 건장한 단지 조성으로 누구나 함께 살기 조화로운 단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보기에도 아름답고 살기에도 아름다운 단지 조성에 함께해 주시길 바랍니다. 함께하는 동행은 모두 함께할 때 완성된다 생각합니다. 세종시 제일의 명품 아파트조성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소장이 말하는 회장
도램마을 9단지 아파트의 위탁관리사인 중앙종합관리(주) 손경주 관리소장은 “아파트를 위해 입주민을 위해 사소함이 없는 분입니다. 부임 당시 많이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자연스럽게 무엇을 우선순위에 둬야 할지 다음 할 일이 무엇인지 손발이 맞춰질 정도가 됐습니다”라며 미소를 짖는다.
입주민들께 한마디
”친절, 민원 등 관리사무소에 오실 때는 불편하게 오시더라도 가실 때는 편안하게 가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안전하고 아름다운 아파트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함께 어우러져 사는 아파트는 어느 한 사람의 수고로 완성되지 않는다. 함께 할 때 모두가 행복하고 아름다운 공간으로 역할이 완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