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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고 즐기고 체험하는 강진청자축제장으로
7월30일~8월7일까지..대한민국 최우수축제 강진청자축제 개막 -
 
김성수 기자   기사입력  2016/07/21 [12:24]
지난해 열린 제43회 강진청자축제 모습 =사진제공 강진군청

전국아파트신문 김성수 기자=대한민국 최우수축제인 제44회 강진청자축제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 슬로건은 ‘어린이와 함께하는 강진청자축제’다.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참여프로그램과 부모와 관광객들을 위한 편의시설까지 완벽하게 갖춘 강진청자축제. 오는 30일부터 8월7일까지 9일간 전남 강진군 대구면 청자촌 일원에서 열린다.

강진청자축제 놀이공간의 주인공은 어린이들이다. 어린이들은 ‘시원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재미를 만끽할 수 있다. 넉넉하고 다양한 물놀이시설에서 즐긴 다음‘행운을 찾아라!’프로그램을 통해 긴장감과 호기심을 채울 수 있다. 이어‘청자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고려청자 접시깨기, 고려청자 사적지 유물 발굴, 고려청자 머그컵 낚시를 할 수 있다.

특히 어린이 동물농장 프로그램에서는 농장에서 동물들이나 물고기들에게 먹이를 주는 체험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경험해 볼 수 있다. 세부 프로그램을 보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열리는 어린이 재롱잔치 경연대회는 8월2일부터 5일까지 매일 오후 2시부터 청자촌내 어린이 복합놀이공간에서 열린다. 하루 20개팀이 참여해 노래와 춤으로 동심 가득한 무대를 꾸민다.

어린이와 함께하는 신기한 마술쇼는 역시 2일부터 5일까지 하루 한차례 열린다. 워터매직쇼는 특수한 장치와 다양한 미디어 연출기법을 활용하는 수준 높은 마술가를 초청해 펼친다. 워터버블쇼는 비눗방울 아티스트인‘스타킹 버블맨’과 축제장을 찾아온 어린이들이 함께 작은 비눗방울에서부터 초대형 비눗방울까지 형형색색 모양을 만들어 스스로 놀라움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어린이 치어리딩팀 초청공연은 초등학생들로 구성된 광주전남지역 팀 초청공연으로 관객들과 함께 율동하고 즐기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오믈락 조믈락 청자만들기는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축제기간동안 청자 주병과 매병, 컵 등 다양한 청자모형을 석고틀로 만들어 손으로 직접 흙을 누르고 문지르며 붙이는 작업을 통해 청자 형태를 만드는 체험이다. 청자상감 체험은 미리 제작된 도판에 글과 문양을 조각한 후 상감용 흙을 넣고 조각칼을 이용해 직접 긁어보는 프로그램이다.

여기에 유아나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들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뽀로로, 어벤져스, 디즈니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활용한 포토존에서의 인증샷은 필수 코스. 이 곳에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인형을 진행요원으로 배치했다. 강진군은 어린이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흥미를 갖고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경찰과 보건의료, 위생, 자원봉사 등 어린이를 위한 안전망을 촘촘히 짜 놓고 기다리고 있다.

올해 행사장은 어린이존, 휴식존, 체험존, 참여존, 판매존으로 구분해 설치했다. 휴식존에는 어린이와 가족들이 편안히 쉴 수 있도록 고려청자박물관 경내 녹나무 그늘에 평상을 설치하고 도로변 벚나무 그늘 아래는 부스를 설치하지 않고 휴식 공간으로 활용한다.

외국인 관광객을 모집해 축제 프로그램 패키지를 제공하는 ‘청자야 반갑다’, 한국과 중국 도자기를 만나볼 수 있는 ‘한중 도자기 교류전’, 고령토를 밟고 만지고 전기물레를 돌려보며 청자와 가까워 질 수 있는 ‘청자야 놀자’, 에어바운스를 이용해 행운권이 들어있는 풍선을 터뜨리는 ‘행운을 찾아라’ 등의 프로그램이 눈에 띈다. 축제장 동선 곳곳에 그늘막과 인공비, 냉방 휴게시설을 추가로 설치해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충분히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강진군은 청자축제의 주목적인 고려청자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고 청자판매 활성화를 위해 명품청자 전시판매관 이벤트존 운영, 폭탄세일 등 다양한 이벤트를 운영한다. 청자구매전용 쿠폰 발행과 차량 및 해외여행 상품권이 걸린 청자축제 경품 이벤트를 추진해 주민소득과 직접 연계되도록 했다. 여기에 관내 주요 관광지인 가우도와 다산기념관, 영랑생가, 하멜기념관 등에 청자기념품 판매코너를 운영한다. 동시에 강진청자축제 캐릭터인 토비, 토미, 오리와 토끼 등 각종 동물형상을 한 소품청자를 갖춰놓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어린이들이 맘껏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많이 개발, 가족단위 관광객들의 참여가 기대된다”며 “강진청자축제와 물놀이장, 여기에 가우도 출렁다리, 주말 마량놀토수산시장, 강진 오감통까지 이어지는 강진여행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에게 올 여름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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